
올해 용인삼계고에 부임하신 하성협 선생님과 한 달 동안 삼계고에서 느낀점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올해 선생님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일단 제가 즐겁게 생활해야 한다고 생각해요(웃음). 제가 즐거워야 아이들도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아이들과 함께 활동 수업도 하면서 잘 지내고 싶습니다.
Q: 삼계고 급식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제가 학교에 다닐 때 급식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이 많이 나오는 것 같고, 조리사 선생님께서 많이 신경 쓰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Q: 삼계고의 교통은 어떠신가요
A: 제가 역 주변 학교들에서 근무했었다 보니 삼계고 교통이 낯설었어요. 개인적으로 학교 앞까지라던가 우림필유 정류장까지라도 서는 버스 노선을 만드는 등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힘들어요(웃음)
Q: 삼계고의 학급 분위기는 어떤가요
A: 학급마다 각각 성향이 달라서 구체적으로 대답하긴 어렵지만 어떤 반은 남자아이들이 활발하거나, 어떤 반은 여자아이들이 활발하는 등의 특징들이 있고, 코로나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굉장히 활발한 것 같아요.
Q: 삼계고에서 맡게 된 동아리나 역할이 있으신가요
A: 밴드 동아리를 하고 있어요. 밴드에 대해 아는 것이 있진 않지만, 악보를 뽑아주거나 가끔 노래를 들어주는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보너스 질문: 선생님의 이상형은
A: 일단 입꼬리가 있는 사람이 좋아요(웃음) 어른스러운 사람, 쌍꺼풀이 없는 사람이 제 이상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