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9 (목)

학교소식

진로의 날을 맞이해 열린, 전공특강 강좌

각 학과의 교수님들을 초빙해, 전공특강 강좌를 진행하였다

 

 지난 7일 2교시, 용인삼계고등학교에서는 진로의 날을 맞이해, 전공 특강이 열렸다. 각 대학의 교수님들이 직접 와서, 학과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전해주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학과를 선착순으로 선택한 후, 지정된 반으로 이동해 수업을 들었다. 이 날 설명회가 진행된 학과들은 △실내건축디자인과 △실용음악과 △스타일리스트과 △스포츠지도자과 △체육계열 △광고홍보학과 △보건 △부동산전공 △한영문화콘텐츠 △반도체학과 △소프트웨어학과 △공학계열 △산업공학전공 △어문계열 △전기공학과 △기계공학부, 16개의 학과들이었다. 

 

 필자는 선문대학교 영어·영문학(어문계열)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다. 교수님은 영어·영문학과에 대해서 소개하고, 교육과정 및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과 파견 프로그램들을 얘기해 주었다. 해외 파견 프로그램은 필리핀, 미국(뉴욕과 하와이), 호주 등... 다양한 곳에서 이루어진다고 했다.

 교수님은 졸업 후 취업률과 취업 가능한 직업 등...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도 소개해 주었다. 영어·영문학과는 76%라는 높은 취업률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공무원이나 해외 취업, 영어 교육 기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스페인어학과, 일어일문학과, 중어중문학과 등의 어문계열 학과들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었다.

 이 수업을 들은 한 학생은 "스페인어 학과 같은 생소한 학과들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어문계열로 진로로 잡은 학생들에게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 같다"며 굉장한 만족감을 보였다.

 

 고등학교 학생들은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야하는 입장이다보니, 더 신중해 질 수 밖에 없다. 이런 결정을 앞둔 학생들에게, 진로와 관련된 학과의 교수님을 초빙해 수업을 듣게 하는 것은 더 없이 좋은 기회다. 학교는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많이 준비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