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0 (월)

학교소식

교육공동체 대토론회에서 학생의 성장을 위해 고민하다!

2022학년도 교육공동체 대토론회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져

 지난 11월 4일 6,7교시에 용인삼계고 '교육공동체 대토론회' 를가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전교생과 교사, 학부모 대표가 모여 "학생의 성장을 위해 각 교육공동체가 노력해야 할 일은?" 이란 대 주제로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학생의 성장을 주제로 학생자치회의 활성화와 발전방안과 교복 착용 및 수업 중 휴대폰 사용에 대한 각각의 주제로 학생분임, 교사분임, 학부모분임이 각기 분임토의를 한 후 7교시에 모여 분임결과를 발표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급에서는 학급 자치회장과 부회장이 학급회의를 진행하여 패들렛에 올렸으며, 교사와 학부모 대표도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7교시에는 각 대표가 의견을 전달하고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는 자리였다.

 

  이날 토론회에선 학생자치회에 의견을 전달하는 방법, 회의 내용의 홍보방안, 자치회 게시판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외에도 교복 착용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는 교복이 불편한 점과 학생다운 단정한 복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교차했다.

 

  또한 교사분임 토론에서는 수업 중 휴대폰 사용은 수업 시간과 관련된 활동을 할 때는 도움이 되지만 수업과 관련없는 사용은 자율적인 의지와 제재가 필요하며, 학생들에게 휴대폰 사용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미있는 내용이 나왔다. 

 

  토론회 결과는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에 모여 학생의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이해하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용인삼계고 가족들이 모두 소통하며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계속 이어지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