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는, 물리치료와 재활치료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노인인구의 증가 및 다양한 엑티비티 활동이 증가하면서,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의 수요가 많아졌다. 이에 물리치료사와 재활치료사를 희망하는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다. 물리치료와 재활치료의 한 방법으로 수중재활운동이라는 이색 직업이 각광받고 있다. ▲수중재활운동사란? 수중재활이란? 물리치료의 한 분야로, 수세기 전부터 수(水)치료(Hydro Therapy), 수중운동(Aquatic Exercise)이란 용어로 알려져 왔다. 수중재활운동사는 이 물을 이용해, 우리 신체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돕는 물 전문 운동사다. 수중재활운동사는 주로 장애인복지시설, 병원, 노인요양센터, 스포츠센터 등에서 근무한다. ▲수중재활운동사의 주업무?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관에서는 의사의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상태를 파악한 뒤, 주관적·객관적 운동능력을 평가한다. 환자의 특성과 치료목적에 따라, 다양한 수중환경(수중시설, 수온, 수심)과 수중장비 등을 선택한 다음, 치료목적에 알맞은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한다. 보통 신경계, 근골격계, 심장순환계, 내분비계 등이 손상됐을 때,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추천받게 된다
선거철이 되면, 모든 정치인들은 약속이나 한 듯 미디어에 나와 사회적 소외계층을 찾아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미디어 정치’는 현대 정치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 사람들은 대중 매체를 통해, 정치인들의 외침에 쉽게 열광도 하고, 실망도 한다. 많은 정치인들이 방송을 통해 여론의 긍정표를 얻기 위한 ‘쇼’를 펼치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그 효과를 보여주었던 기존의 방법보다는 확실히 쉬운 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폴리테인먼트'는 미디어 정치의 한 수단이다. 폴리테인먼트란? 오락(entertainment)과 정치(politics)의 합성어로, 오락을 즐기는 것처럼 재밌게 하는 정치를 말한다. 데이비드 슐츠가 ‘폴리테이너(정치 연예인)’라는 단어를 말하며, 생겨난 용어다. '되르너'는 "폴리테인먼트는 정치를 머리 아픈 것으로만 생각하는 대중들에게 비교적 쉽게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했다. 또, 그는 미디어의 구조적 특징이 폴리테인먼트 현상을 심화시킨다고 보았다. 미디어는 시청자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 수 많은 정책 중 뉴스가치가 있는 것들을 선택한다. 여기서 뉴스 가치가 있는 것들이란? 시의성을 가지
지난 7월 21일, 용인삼계고등학교에서는 방학과 함께, 이틀에 걸쳐 <2022 별빛 독서 캠프>가 진행되었다. '나답게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먼저, 책 「시간을 파는 상점」, 「살아있는 심리학」, 「침묵의 봄」을 읽고, 이에 관한 독후 활동을 했다. 또 '배느실(배우고 느끼고 실천하는) 카드'를 뽑고 질문에 맞는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는 활동과 '영화 필름 제작하기' 활동을 통해, 책과 관련된 필름을 제작하거나 자신의 인생중 기억에 남는 것을 제작하는 활동을 했다. 캠프의 여러가지 프로그램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작가와의 만남>이었다. 책 「연탄길」의 저자, '이철환' 작가의 강연을 통해, 작가의 삶을 알게 되었고, 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또 작가의 사인을 받으며, 학생들과 작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다음 날(22일)은 애니어그램 검사를 시작으로, 자기 자신이 어느 유형에 속하고 그 특징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자신을 알아보기'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주제 글쓰기 △카드 뉴스 만들기 △포스터 만들기 중,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에 참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중,
국민들은 누구나 자신의 국가가 발전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국가발전'이라는 화두는 단연 '복지국가'다. 현재 우리나라는 복지국가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좋은 복지국가로 갈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아직 물음표(?)이다.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로 가는 가장 큰 문제는 '시간'이 없다는 사실이다. 난->팔자는 고용과 복지에 관한 시대적 요구에 국가가 제때 부응하지 못한다면, 불평등과 양극화가 더 심화될 것이라 생각한다. 필자는 '강원택', '안상훈', '장덕진' 외 2인이 지은 책 「복지정치의 두 얼굴」을 읽고 제대로 된 한국형 복지국가가 마련되기 위한 원칙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팔자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보았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한국형 복지국가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전략 마련의 과정에서 중요한 원칙 첫 번째는 '보편복지와 선별복지의 조화'다. 보편이냐? 선별이냐?는 사회복지의 끊임없는 난제라고 봐도 무방하다.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선택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선별 복지’, 복지를 국가의 책무와 시민의 권리로 인식해 소득·자산 등의 조건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을 ‘보편 복지’라 한다. 선별 복지는 재정이 빈약한
우리는 현재,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언택트(untact)는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의 반대되는 말로, 코로나19로 생긴 신조어다. '직접적인 접촉(대면)을 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접촉(비대면)함을 의미한다. 언택트는 새로운 변화에 잘 적응하고, 미디어와 디지털 시대에 익숙한 청년들에게는 큰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아날로그 시대에서 살아온 노년층에게 디지털 변화적응은 조금은 느리다. 그래서 청년과 노년들의 디지털 격차는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이 부분은 노년층에게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사회적 소외와 차별로 느껴질 수 있다. 디지털기기 활용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힘들어 한다. 전반적인 디지털기기 활용수준을 나타내는 수치를 ‘종합적 디지털정보화 수준’이라고 하는데, 이는 디지털 접근, 역량, 활용 능력 등의 하위요인을 포함한다. 일반 국민의 종합적 디지털정보화 수준을 100%으로 가정하였을 때, 70대 이상 노년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35.7%로, 일반 국민의 1/3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또 70대 이상 노년층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38.3%임에도 불구하고, 활용 수준은 26.0%에 그쳤다. 이 결과로 볼 때, 노년층에 대한 디지털
2018년, 김포의 30세의 어린이집 교사가 자살을 했다. 경찰은 교사가 아동학대 의심을 받으면서 신상이 인터넷에 공개되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한 아이의 이모가 맘카페에서 어린이집의 이름을 공개하며, 조카를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자신은 현장 상황을 보지 못했고, 10여 명의 인천 서구 사람들에게 들었다고 했다. 이후 교사의 신상이 공개됐고, 해당 어린이집에는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또 가해자는 어린이집에 찾아가 교사에게 폭언하고 물을 뿌리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틀 후 그녀는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에 사람들은 많은 추모의 글을 올렸고, '마녀사냥'이라고 하며 이 사건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뉴스출처 : 뉴스인사이드> 어린이집 교사들이 어린이집 내에서 권익을 침해당하는 일이 적지 않다. 2020년 한국보육진흥원이 발표한 보육교사 권익 보호 인식조사 결과, 보육교사의 68.3%가 어린이집에서 권익을 침해당한 경험이 있고, 이들 중 상당수는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참거나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등, 제도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출처 : 베이비뉴스> 최근 아
지난 7월 28일, 서울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조리사의 실수로, 아이들(1~4살) 14명이 플라스틱을 먹은 사건이 있었다. 단기로 고용한 조리사가 믹서기의 칼날 보호캡을 제거하지 않고 믹서기를 사용해 발생한 일이었다. 조리사는 아이들이 이 식사를 마친 후 이 사실을 발견했고, 즉시 교사에게 알렸다. 교사들은 즉시 아이들을 병원으로 옮겨 위 세척등의 치료를 받게했고, 아이들은 별 이상이 없었다. 이처럼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의 단체 급식에서는 위와 같은 안전사고 뿐만 아니라, 식중독 등의 위생사고가 언제든지 일어 날 수 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조리하기 때문에 언제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여름철에는 식품 위생과 관련된 안전에 대해서 더 신경써야 한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면력역과 체력이 낮기 때문에, 식중독에 걸릴 경우 더 위험하다. 따라서 음식을 조리할 때, △교차오염을 주의해 조리하고 △원재료를 규정에 맞게 관리하고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 해산물은 식중독의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조리 전에 원재료를 깨끗이 세척하고 가열조리해야 한다. 또 조리 도구는 깨끗이 세척해야 하고, 재료손질 후 나오는 쓰레기는 즉각 처리해서 음식물 조리
경제학은 일반적으로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효율적이고 이성적인 최상의 선택을 하는 학문이자 원리로 알려져 있다. 이런 기존의 시각을 확장해 줄 책이 있다. 바로 「괴짜경제학」이다. 그런데 경제학'이라는 단어 앞에, 어딘가 이상하고 특이한 사람을 일컫는 말인 ‘괴짜’라는 단어가 붙었다는 점이 역설적이고 흥미롭게 느껴진다. 이 책은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제학과 교수로 지내고 있는 '스티븐 레빗'과 '스티븐 더브너'가 공동 저술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개념 중, '인센티브'의 역설에 대해 살펴보자! 인센티브에는 흔히 떠올리는 보너스의 긍정적인 개념뿐만 아니라, 벌금의 부정적인 개념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어떤 행위에 대한 보상 혹은 벌의 형태로 행위자에게 피드백되는 것을 말한다. 즉 도덕적이고 사회적인 가치를 경제적 가치로 이전 치환함으로써, 행동을 유도하고, 이에 따른 값을 매기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인센티브를 얻기 위한 부정행위도 말하고 있는데, '교사'와 '스모선수'를 예로 들고 있다. 둘은 모두 인센티브를 얻기 위해서 부정행위를 저지를 수 있다. 교사는 학생들의 성적을 우수하게 나오도록 조작함으로써 우수학급으로 지정되어 보너스를 받고, 스모
혹시, 당신은 당신의 소비에 후회한 적이 있습니까? 이 책「착한 소비는 없다」를 읽고 나면, 지금까지 살면서 행해왔던 당신의 모든 소비를 다시 한 번 곱씹어 볼 지도 모른다. 우리는 환경을 아낀다고 물을 절약하고 불을 끄지만, 사고 싶은 청바지가 보이면 고민없이 계산대로 향한다. 하지만, 당신은 청바지 하나를 만드는 데에 물이 얼만큼 사용되는지 아는가? 그 물의 양은 4인 가족이 일주일 동안 쓰는 물의 양과 맞먹는다고 한다. "우리에게는 소비방식, 나아가 우리 삶 전체에 대한 통찰이 절실합니다." 이 책의 머리말에 적혀 있는 내용이다. 어쩌면, 이 한 문장이 이 책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당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소비 행태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을 똑똑한 소비의 길로 안내할 것이다. 사실 환경 문제는 우리 전체의 문제인 만큼, 이 책을 읽는다고 해도 뼈아픈 팩트만 제공할 뿐 달라지는 것은 없을거라고 생각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구 공동체를 구성하는 것은 결국 우리 개개인들이다. 이 책을 읽어보고, '나 하나쯤'이라는 생각은 버리길 바란다. 그리고 '나 하나부터'라는 생각을 갖길 바란다. 또한 이 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