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삼계고등학교는 매년 수학과와 영어과에서 멘토, 멘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3월 시작해 7월에 한 학기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자신의 활동을 되돌아 보고 정리하는 시간이갖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멘토, 멘티 활동 또한 예전과 모습과 달라졌다. 우선 학교에서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격주 등교를 진행하며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이 반복되는 만큼 멘토, 멘티 활동 또한 온라인 수업 주간에는 SNS 활동으로 대체하고 있다. 비록 정상적으로 학교는 가지 못해도 학생들은 배우고 공부하고자 하는 열정은 같다. 멘토, 멘티 활동을 단순히 생활기록부를 채우기 위한 하나의 수단만 은 아니다. 멘토, 멘티 활동은 서로가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이다. 멘토, 멘티 활동은 학습 효과 그 이상의 것을 우리에게 가져다 준다. 멘토와 멘티는 수업 내용을 복습하다 보면 어느새 학습 내용을 잘 기억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멘토는 도움을 주는 입장으로 책임감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도가 높아지게 된다. 반면 멘티는 매일, 매주 반복되는 학습으로 자신의 학습 태도를 향상과 과제 완료의 성취감을 경험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형성되기도…
무더운 여름, 모두가 시원한 곳을 찾는 이 때, 우리동네에 위치한 세계적인 문화 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 된 남한산성을 소개한다. 사적 제57호 남한산성은 통일신라 시기에 축조되어 조선시대의 수도인 한양을 지키던 성곽으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해 있다. 입구의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원한 그늘과 계곡이 곳곳에 있다. 주변에는 맛 집들이 많아 물놀이 후의 허기짐을 달랠 수 있는 즐거움도 찾을 수 있다. 남한산성 로터리에서 수어장대로 오르는 길에는 숨겨진 많은 역사 문화유산들이 있고, 동서남북 4개의 대문이 있어 하나 하나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남한산성에서 올 여름 더위를 날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