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삼계고등학교는 각 층마다 다양한 공간혁신 공간들이 있다. 하지만, 어떤 공간들이 있고? 무엇을 위한 공간인지? 모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용인삼계고등학교의 공간혁신 공간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용인삼계고등학교의 공간혁신 사업은 2021학년도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예산 6억원으로 진행되었고, 사업기간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4월까지였다. 1층부터 4층까지 각 층에 △홈베이스 공간 △구름다리 공간 △도서관 등... 총 11개의 공간이 구성 되어있다. ▶1층에는 학생 쉼터 및 대기공간인 '삼계 기억의 터'라는 공간이 있다. ▶2층에는 2학년 쉼터인 '늘봄다락'과 소회의실인 '토리터', 연주회를 할 수 있는 음악테마공간 '누리마루'와 다목적 회의실인 도서관 '모아터'가 있다. ▶3층에는 1학년 쉼터인 '새론다락', 전시회를 하는 미술테마 공간 '상상마루'와 TV가 있는 문화테마거리인 구름다리 '가온길'이 있다. ▶ 4층에는 3학년 쉼터 '도담다락'과 진로테마공간인 '다온다락', 탁구대와 명언들이 있는 건강테마거리인 구름다리 '라온길'이 있다. 이런 공간혁신 공간들에 대해서 이유나 선생님은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 대해 생각하고 꿈꿔왔던 상상이 현실이…
지난 12월 25일, 모두가 크리스마스로 설레고 있던 날, 용인삼계고에서는 새로운 공간을 위한 작업이 시작되었다. 지난 해 약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협의회, 워크숍, 인사이트 투어와 같은 '사용자 참여 설계'와 '실시설계' 등의 과정을 거치며 준비해왔던 공간혁신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고, 공사를 실행하는 단계로 들어간 것이다. 이번 공사는 1층 홈베이스 철거 작업을 시작으로,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초까지 층별 홈베이스와 구름다리의 공사가 전면 시행된다. 2022학년도 용인삼계고 학생들은 더 개선된 교육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접하게 것이다. 이번 공사를 진행하는 '선우건설산업 주식회사'의 자세한 공사공정은 아래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설공사부터 철거공사까지, 총 9개 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학생들의 안전성 확보와 교육활동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겨울방학 기간인 오는 7일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사용자 참여 설계'와 '실시 설계'까지의 과정을 거쳐 공사단계까지 온 용인삼계고의 공간혁신사업 이야기의 마지막 페이지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긴 이야기의 마침표와 함께, 2022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지난 6월 9일, 용인삼계고등학교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모여, 공간혁신 아이디어 및 공간혁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기 위한 ‘공간혁신 프로젝트 3차 워크숍’을 줌으로 개최했다. '㈜스튜디오엑스오 건축사사무소'와 함께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공간의 설계디자인에 대한 구체적 초안이 결정될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워크숍과 협의회가 오늘을 위해 진행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날이었다. 우선 첫 파트로 공간혁신 2차 워크숍에서 진행했던 △도서관(내가 생각하는 도서관의 느낌, 도서관에 필요한 공간, 도서관 공간 아이디어) △문화 테마거리(3층) △건강테마거리(4층)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순서로는 공간별 아이디어스케치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 조직원들의 위시리스트와 그동안의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각 층의 △홈베이스 △테마거리 △음악테마공간 △미술테마공간 △진로테마공간 △도서관 등의 아이디어 스케치를 보며, 참여한 모두가 적극적으로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공간별 네이밍 및 컬러톤에 대한 토의 및 공유시간을 가졌다. 조별로 공간혁신이 진행되는 모든 장소의 특색에 맞는 이름을 공간의 컬
지난 6월 2일, 용인삼계고등학교에서는 '공간혁신 대상 공간 및 설계 방향 확정'을 위해, 시청각실에서 ‘공간혁신 프로젝트 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워크숍, 협의회를 진행하면서 공간 선정에 대해 의견들이 다양하게 나왔고, 대상 공간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였기 때문에, 3차 워크숍 일정을 한 주 미루고 마지막 워크숍 전에 'TF팀 3차 협의회' 자리를 짧게나마 가졌다. 이날 협의가 이뤄진 내용을 토대로 'TF팀 3차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며, 실설계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협의회가 될 중요한 날이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각 층의 홈베이스와 도서관, 테마공간을 확인하고, 대상 공간에 대한 의견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간대상의 우선순위도 TF팀 단톡방의 투표를 통해 결정하였다. TF팀의 투표 결과에 따라 학교의 공간이 정해지는 중대한 투표였기 때문에, 한 명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했다. 다수의 의견과 소수의 의견 모두 존중하며 민주적으로 학교를 바꿔나가는 공간혁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투표 결과, 학생TF팀과 교직원TF팀 모두 공간혁신의 우선 순위로는 각 층의 홈베이스->도서관->구름다리를 뽑았으며, 나중 순위로는…
용인삼계고등학교의 역사적인 행사가 개최되었다. 바로 공간혁신 프로젝트의 공간 이름 짓기 공모전 <너의 이름은>이다. 이 행사의 내막을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담당교사인 '우승환' 선생님과 '이유나' 선생님을 인터뷰했다. Q. <너의 이름은>을 기획하게 된 목적과 계기는 무엇인가요? A. 공간혁신사업의 근본적인 취지는 ’학생의,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이다. 공간의 주인에게 이름을 맡기며 이에 맞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 공간혁신 우승을 한 두 작품이 한글로 된 디자인, 소녀상을 모티브로 한 공간이다. 우승한 작품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이름은 순우리말로 지었으면 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모된 이름에 교육공동체가 최종 투표 스티커를 붙임으로써 공간혁신사업에 관심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Q. 공모전의 과정과 절차는 어떻게 진행하였는가요? A. 1차적으로 방학전 진행해 참여율을 높이려 했으나 참여율이 저조와 아이디어 부족. 따라서 공간의 통일성을 위해 재공모를 했다. 그 후 추려낸 아이디어로 투표를 통해 선정한 이름을 결정하였다. 최종결과는 교육공동체가 모두 정했기에 의미있다. Q. 공모전을 주최하신 선생님께서 선택하신 원픽은 무
용인삼계고등학교는 지난 20일,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교내 시청각실에 모여 공간혁신 아이디어 및 공간혁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기 위해, ‘공간혁신 프로젝트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스튜디오엑스오건축사사무소와 교내 공간혁신 TF팀의 선생님들, 학생들, 학부모들이 참여해서 “1, 2차 인사이트 투어 결과 보고 및 사용자 협의”라는 주제를 가지고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공간혁신프로젝트 학생 TF팀 운영진들이 직접 영상제작도 하며, 발표도 함으로, 더 뜻깊은 협의회가 되었다. 1, 2차 인사이트 투어 결과 보고 발표를 마친 후, TF팀의 학생들과 선생님들, 학부모들은 성공적인 용인삼계고의 공간혁신 프로젝트를 위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었는지,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에 대해서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용인삼계고 공간혁신프로젝트의 다음 일정은 2차 워크숍, 3차 협의회, 3차 워크숍이 남아있다. 앞으로의 남은 일정에서도 용인삼계고 공간혁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 공간혁신 TF팀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6일, 용인삼계고등학교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공간혁신 아이디어 및 공간혁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기 위해, 교내 음악실에서 ‘공간혁신 프로젝트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스튜디오엑스오건축사사무소와 함께, 저번 1차 워크숍의 주 내용이던 학년별 쉼터와 테마별 쉼터의 결과 공유에 이어, 도서관과 구름다리 홈베이스의 공간 구성 파트로 나누어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우선 첫 파트로 저번 공간혁신 1차 워크숍에서 진행했던 학년별 홈베이스 쉼터(1학년, 2학년, 3학년 쉼터)와 테마별 쉼터(음악 테마 공간, 미술 테마 공간, 진로-진학 테마 공간)의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차 워크숍 결과 공유에 이어, 본격적으로 ‘공간혁신 프로젝트 2차 워크숍’의 문을 열었다. 우선, 용인 삼계고의 홈베이스로 선정된 도서관 및 구름다리의 공간 현황을 살펴보았다. 1, 2층 도서관(다목적 정보검색실)과 3, 4층(각각 문화, 건강 테마 거리) 구름다리가 대상이었다. 다음 파트인 학교 상상하기 파트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도서관의 느낌’과 ‘학교에서 경험하고 싶은 테마 거리(문화 테마 거리, 건강 테마 거리)의 느낌이나 활동’을 구상해 보았
지난 18일, 용인삼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는 <2021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사용자참여설계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 날 보고회는 △공간 혁신 사업 소개 △인사이트 투어 결과 보고 △참여설계 과정 중간보고 △추후 사업 진행 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용인삼계고의 공간혁신사업 슬로건은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공간혁신>이다. ‘학생들이 살아가는 공간을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돌려주기 위한 프로젝트’라는 소개와 함께 본 행사의 막이 열렸다. 두 번째 차례는 ‘인사이트 투어 결과 보고’였다. 학생 TF팀 대표와 교사 TF팀 대표가 진행한->했는데, 타 학교의 공간혁신사례에 대한 현장답사보고를 진행했다. 1차 투어는 ‘모모용왕’ 혁신학교 교육과정의 일원인 모현초, 왕산초와 경기학생스포츠센터를 방문했고, 2차 투어는 강남 부근의 한양경영고등학교 등을 방문했다. 세 번째 차례인 ‘참여설계 과정 중간보고’에서는 지난 3월부터 이어진 워크숍, 협의회 진행, 참여수업 등의 과정을 보고했다. 또한 그 과정을 통해 만들어질 공간들의 대략적인 청사진도 함께 볼 수 있었다. 이번 공간혁신 사업의 계획 추진 과정은 크게 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