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는 재미없고 딱딱하다? 법조인들은 무섭고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게 있다. 바로 법정 드라마이다 !! 1. 검사내전 검사내전은 지방의 작은 도시 '진영'에서 펼쳐지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이 드라마에서 검사들은 그저 평범한 직장인들 처럼 그려졌다. 드라마 곳곳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평범하고 친근한 면모가 법조계가 딱딱하고 어렵기만 하다는 편견을 깨부수게 도와주었던 것 같다. 다른 법 관련 드라마들이 추리나 수사 등의 볼 것을 제공한다면 이 드라마는 조금 더 평범하고 따뜻한 검사들의 일상을 보여준다. 인간 검사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힐링하고 싶다면 이 드라마를 추천한다 재미 포인트 1. 주인공인 이선웅 검사(이선균)와 차명주 검사(정려원)의 신경전 ! 대학에서는 이선웅이 선배, 검찰에서는 차명주가 선배. 꼬인 족보의 결과는 ?? 재미 포인트 2. 검사가 잠입수사도 한다고요? 불법 도박단을 잡기 위해서 차명주 검사는 잠입수사를 하게 되는데,,,, 재미 포인트 3. 인스타 중독 검사 검사라고 인스타 하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요... 김정우 검사(전성우)의 인스타 중독 2. 비밀의
최근 COVID-19의 영향으로 원격 영상 재판, 비대면 법률서비스 등을 활성화 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움직임의 기반으로 법률 서비스 관련 인공지능 기술이 눈에 띈다.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대형 법무법인, 회계법인들은 이미 업무자동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혁신적 인공 지능 기술을 이용한 로펌과 리걸테크 스타트업도 생겨나고 있다. 여기서 리걸테크란 legal(법)과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AI, 빅데이터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법률 서비스를 뜻하며, 온라인 법률 상당 소프트웨어, 인공지능을 이용한 법률서식 작성, 온라인 법률 마켓 등 다양한 분야를 이룬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1년에 본격적으로 시장 규모가 커지게 되었으며, 2014년에는 리걸테크 분야 회사에 2억 5400달러가 투자된 것으로 보고 되었다. 이런 국제적인 추세와 비교해볼 때 국내 법률 관련 인공지능 기술은 현저히 뒤쳐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더 일찍 이런 부분에 대한 논의와 관심이 있었더라면 코로나 시국에 잘 적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위기를 또 하나의 기회로 만들어 현재 우리나라에도 리걸테크 시장이 점차 확대된다면 법률서
최근 뉴스나 TV, 신문에서 '손정우'라는 이름을 많이 접했을 것이다. 과연 손정우는 누구일까? 손정우는 지난 2015년 IP주소 추적이 어려운 다크웹에서 '웰컴 투 비디오'라는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를 만들었다. 그가 만든 이 사이트는 이용자가 128만명에 달할 정도로 큰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이고, 손정우는 이 사이트의 운영자로 활동했다. 손정우는 이 사이트에 많은 아이들의 성 착취 영상들을 유포하고 이를 통해 약 4억원을 벌어들였다. 이런 손정우는 지난해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그렇게 집행유예로 풀려난 후 갑자기 어떤 여성과 혼인 했다. 2심에서 부양가족의 존재로 선처를 호소해 결국 감형받고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최근 결혼상대의 혼인 무효 소송으로 인해 결혼 생활이 끝났다고 하여 수많은 의심과 추측들이 난무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지난 4월 27일 만기출소를 앞두고 있던 손정우에 대해 미국 법무부는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손정우를 미국으로 보내달라고 대한민국 법무부에 송환을 요청했다. 우리 법무부는 이를 인정하였고, 서울고검은 법원에 범죄인 인도를 신청했다. 그러나 서울고법 형사 20부는 범
학교 셔틀버스 선착순 신청제로 학생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셔틀버스를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은 일반버스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학교를 지나가는 버스는 단 4대뿐인데 1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배차간격이 길거나 가격이 부담되어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버스조차 학생들에게 소중하다. 그렇다면 어떤 버스일까? 먼저 일반버스는 20번과 89번이다. 20번 버스의 배차간격은 평일 16분 주말, 공휴일 25분이다. 주요 노선은 용인터미널-둔전-외대-광주터미널이다. 간격이 비교적 좁아 학생들이 애용하는 버스이다. 89번 버스의 배차간격은 평일 90분 주말, 공휴일 90분이다. 주요 노선은 용인터미널-포곡 고등학교-외대-내개일마을회관이다. 직행버스로는 1113번과 1500-2번이다. 1113번 버스의 배차간격은 평일 40분 주말, 공휴일 55분이다. 주요 노선은 에버랜드-포곡읍 주민센터-외대 사거리-강변역이다. 1500-2번 버스의 배차간격은 평일 20분 주말, 공휴일 25분이다. 20번 다음으로 학생들이 애용하지만 일반버스에 2배에 달하는 요금으로 교통비 부담이 크다. 등교와 하교시에 발을 구르는 학생들을 위해 아침마다 그들을 태워다 주는…
이번 공간혁신 프로젝트 공모전의 가장 큰 취지는 우리 학교의 교육공동체 중 우리 학교 공간의 가장 많은 부분을 사용하는 주체인 학생들이 우리 학교 공간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갖고 직접 그 학교 공간의 변화까지 꾀하면서 용인삼계고의 교육공동체로서의 주체성과 주인의식 그리고 책임감을 고무시키고자 했다. 또한 그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학교공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과 함께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학교 공간에 대한 관심에서 더 나아가 그 안에서 펼쳐지는 각자의 삶으로 시선을 확장하여 주체적으로 삶을 변화시키려는 노력과 의지를 갖게 하기 위함이었다. 이에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 공간의 변화 방향에 대해 파악하는 것은 이 프로젝트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가장 원하는 공간혁신의 방향은 무엇이었을까? 결과를 살펴보면 학교라는 교육적 공간과 학생이라는 상황적 특성이 그대로 드러났음을 알 수 있다. 그래프에서 보듯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나 다양한 학습 정보를 언제든 제공받을 수 있는 교육활동 공간을 좀 더 확보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23.3%로 단연 높게 나타났다. 특히 현재 텅빈 공간으로…
제1회 용인삼계고 공간혁신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제출된 작품들을 토대로 우리학교 학생들은 어떤 공간을 바꾸고 싶어하는지에 대한 분석을 하기로 했다. 접수된 총 116건의 아이디어 중 25.9%에 달하는 30명의 학생들이 각층 복도의 홈베이스 공간을 유용하게 바꾸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공간임에도 현재 벽에 걸린 게시판과 비치된 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는 정도의 공간으로만 활용되고 있는 것에 대한 학생들의 아쉬움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으로는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실(15.5%)과 복도(11.2%)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생활하는 공간부터 변화를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장 가까이에서 많은 시간을 지켜 보는 공간이기에 프로젝트 공모를 위한 접근성이 가장 좋았던 장소이기 때문인 것으로도 분석된다. 교실과 복도를 제외하면 본관동과 별관동을 잇는 3층과 4층의 구름다리(7.8%)와 도서관(6.0%) 그리고 건물 밖으로 나와 간단히 산책을 하거나 등하굣길에 지나치는 건물 외곽(6.0%) 등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운동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의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스포츠 도 예외가 아니다.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2020 도쿄올림픽' 역시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밖에 국내 4대 프로 스포츠 (야구, 축구, 농구, 배구)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먼저 겨울 스포츠인 실내 농구와 배구의 경우 시즌이 잠시 중단되었다가 이후 무관중 경기로 진행을 하다가 결국엔 시즌을 다 치르지 못하고 조기 종료했다. 프로농구는 출범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리그를 마치지 못하고 도중에 막을 내렸다. 프로배구 역시 2005년 출범한 V리그가 처음으로 정규리그를 마치지 못하고 끝났다. 한창 진행되고 있는 야구와 축구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먼저 3월 말에 개막이 예정되어 있던 야구는 약 한 달 이상이 지난 5월5일에 그나마도 무관중으로 개막됐다. 팀당 경기 수는 144경기를 유지하고, 시즌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리그가 중단될 경우 경기 수가 축소된다. 또한, 7월에 예정이었던 올스타전은 전면 취소된다. 축구 역시 2월 말에 개막 예정이었지만 5월8일에 무관중으로 개막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가 축소되었고 축소된 경기 수는 기존(38라운드)보다 11경
모든 범법 및 불법적 행위를 '범죄'라고 한다. 그 중에서는 학생들이 저지르는 범죄를 '청소년범죄' 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사회적으로, 또는 법적인 인식을 보더라도 죄질이 나쁘다고 평가받는 것이 바로 청소년 범죄라고 한다. 범죄의 범위는 상당히 넓지만 상대가 원하지 않는 상태에서 강제적인 행위는 말 할 것도 없고, 그 밖에도 신체적인 접촉을 하는 행위 역시 범죄로 여겨질 수 있다. 최근 들어서 청소년 범죄의 비율이 예전보다도 더 늘어난 지금, 가해자들의 소년보호법 처분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례로는 '부산여중생 사건','청소년 무면허운전 사건'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의 공통점은 가해자 모두가 보호처분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사회적 비난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을 왜 피해자인 유가족들이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가“ 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같은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피해자의 보호법 강화와 국민들의 청원이 적극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