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즐겨 마시는 음료수에는 다양한 식품 첨가들이 들어있다. 우리는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학교 자판기 속 음료들에 어떤 첨가물이 들어있는지? 그 첨가물이 우리 몸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고 마시는 경우가 많다. 지금부터 우리 학교의 자판기 속 음료들에 첨가된 식품첨가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 식품첨가물이란? 식품첨가물이란? 식품을 만들 때, △식품의 보존성 향상 △품질 유지 및 향상 △조직감 부여 및 유지 △맛·색깔·냄새 향상을 위해서 첨가되는 물질들을 말한다. 주요 식품첨가물에는 △착색료 △감미료 △보존료 △산미료 △증점제(안정제) △표백제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 학교 자판기 속, 음료수와 식품첨가물 <용인삼계고등학교 자판기의 음료들> 용인 삼계고등학교의 자판기에는 아이시스(생수), 게토레이, 옥수수 수염차, 포도 에이드, 토레타, 립톤, 코코 리치, 2%가 배치되어 있다. 자판기를 관리하는 사계 소속 친구의 말에 따르면, 이 중 아이시스, 코코리치, 게토레이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음료 속 첨가된 식품첨가물> 식품첨가물1 – ‘구연산’ 구연산은 옥수수 수염차를 제외한 자판기 속 모든 음료에 첨가되어 있다.…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식중독에 대한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통합식품안전정보망에 따르면, 실제로 7~8월에는 식중독 발생 건수가 높아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는 여름철에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은 무엇이고, 식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식중독으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지금부터 식중독균의 특징 및 예방법을 알아보자! ◆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의 특성 식중독을 일으키는 식중독균에는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균 △병원성대장균 △캠필로박터 △여시니아 △리스테리아 모노 사이터제네스 등... 다양하다. 통합식품안전정보망에 따르면, 특히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장염비브리오에 의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식중독균의 번식 속도는 세균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35~36도 내외에서 가장 빠르기 때문에,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세균성 식중독의 위험이 가장 높다. ◆ 살모넬라균의 증상 및 특징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에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급성위장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구역, 구토, 설사, 복통,
지난 7월 15일, 현대자동차는 2022년도 N-Day를 맞아 자사의 기술력을 실헌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설계하는 자동차(굴러다니는 연구소)라는 뜻의 "롤링 랩" 차종을 배터리 전기자동차 차종인 RN22e와 수소전기자동차 차종인 Nvision74, 총 두 종을 공개했다. FCEV 모델인 Nvision74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차종이 승용차 시장에서 점유율이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눈길을 끈 이유는, 현대 자동차의 최초의 디자인인 포니 쿠페를 오마주해 디자인 된 자동차라는 것과, 지금까지 없었던 스포츠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여러 사람을 매료시켰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대가 제시한 새로운 패러다임은 과연 어떤 것일까? FCEV, 가능성에서 한 보 더 전진하다. FCEV는 물을 전기분해하여서 산소와 수소가 발생하는 전기분해 현상에서 착인해, 이 반응을 역행시켜 수소와 산소를 결합시킴으로써 전기와 물이 발생하는 작용을 활용한 자동차다. 현재의 FCEV는 대중화 단계에서 연료전지 시스템의 원가 및 충전 설비, 그것들의 경제성 등... 여러가지 한계에 부딪혀 대중화에 실패했고, 승용차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얻지 못한 채 그저 가능성만 남겨둔 채로…
하나의 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 기존에 개발된 약물을 기반으로 약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는데, 약물전달시스템 연구 분야도 그 중 하나다.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 DDS)은 약물을 원하는 표적에 효율성있게 전달함으로, 약의 효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림과 동시에, 약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임을 목적으로 한다. DDS는 신약개발 못지 않게 중요한데, DDS 개발은 질병을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은 기존의 약물은 물론, 앞으로 개발될 약물에도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어서 신약개발에 버금가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약물전달은 두 가지 개념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전구약물이라는 개념이다. 전구약물은 체외에서는 약효가 없는데, 체내에 들어왔을 때 대사효소에 의해 대사가 되면 약효를 나타내는 약이다. 두 번째는 약물전달시스템을 기반하여 약물을 표적 분자에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이는 또한 고분자를 이용한 약물전달시스템과 융합기술을 통한 약물전달 장치 시스템으로 나뉜다. △고분자를 이용한 약물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의 인쇄식 시간표 철거를 발표했고, 이용객이 많은 일부 환승역부터 시범적으로 철거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매체의 발달로, 인쇄식 시간표의 활용도가 떨어진 것이 그 이유인데. 디지털에 능숙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외에도 키오스크 사용과 모바일 앱을 통한 택시 잡기 등... 디지털 기기와 앱등의 사용이 활성화되면서, 아날로그 방식이 사라지고 있고, 이로 인한 문제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디지털이 발전하고 아날로그가 사라지는 사회에서, 앞으로의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학생들의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 우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또 디지털에만 의존하지 않고 상황에 맞게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유연하게 사용하는 교육도 필요하다. 즉, 디지털 시대에 뒤처지면 버리는 것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디지털의 발전은 분명 여러가지 방면에 편리함과 효율성을 가져다 준다. 그러나 사회는 효율로만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옛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
현재 포털 사이트에서는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결합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이것은 검색 알고리즘의 성능 향상을 위한 과정인 반면, 문제점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인공지능의 오류 구글에서 '교수'와 '교사'의 이미지를 검색해 보자! 교수는 주로 남성, 교사는 주로 여성의 이지지가 나온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완전히 공정한 사실만 보여준다고 할 수 없다. ▶데이터 편향의 의미와 그에 대한 문제점은? 기계 학습에서 사용될 데이터를 수집하고 학습시키는 과정에서, 인종, 성별, 종교 등과 관련해서 의도하지 않게 사람의 편견이 반영될 수 있다. '데이터 편향성'이란? 기계 학습 모델을 학습시키는데 사용되는 데이터가 사람이나 사회가 가지는 편견을 포함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위와 같은 검색 결과가 이런 데이터 편향성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데이터의 편향은 편견을 만들어내고, 그 편견이 우리 머릿속에 존재하는 것을 당연하게 만든다. 또한, 이렇게 머릿속에 고착된 편견은 사회 집단의 편견으로 뻗어나가, 차별과 갈등을 야기하기도 한다. ▶데이터 편향의 올바른 방향은? 필자가 생각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데이터 편향
당신은 자신의 학습 유형과 이에 대한 효과적인 학습법에 대해 알고 있는가? 학습에 있어서 가장 기본은, 자신이 어떤 학습법을 사용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주로 일 대 다 형태의 강의식 교육 또는 토론·토의·모둠식 수업을 통해서만 학습을 하고 있다. 강의식 수업은 교수법으로, 한 명의 교육자와 일렬로 앉은 다수의 학생이 수업을 이끌어나가는 학습법이다. 강의식 수업은 질문을 통해 교육자와의 상호작용이 가능하지만, 그 반에 속하는 학생들의 평균 수준에 해당하는 질문만이 가능하며, 개념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학생은 그대로 수업에서 낙오된다. 또, 어려운 단어로 장황하게 이론들을 늘어놓는 교과의 경우, 개념 이해의 측면에서 더 심각한 문제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팔자는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학습공간을 조성·조합하며, 새로운 학습법을 개발해 전반적인 교육에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 「교실이 없는 시대가 온다」에서는, 교육 미래학자 '데이비드 손버그'의 <세 유형의 학습 공간>에 대해 소개하며, 이 세 유형의 학습 공간을 조합한 새로운 학습법을 만들어냈다. 또한 필자는 세 유형의 학습 공간과 책 속의 학습 공간을 통해, 나만의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파장을 일으키면서 다양한 변화를 이끌었다. 이 기사는 다양한 변화들 중에서 '디지털화'와 그로 인한 소외계층 문제에 초점을 두려고 한다. 먼저 디지털 소외계층이란 고령자, 장애인, 농어민, 탈북인 등 디지털 정보화 사회에서 소외를 느끼는 계층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서 소외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전체 국민의 58.6% 수준이라고 한다. 이 수치는 절반이 조금 넘는다는 이야기다. 2016년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소외계층 디지털 정보화 수준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률도 전체 국민 88.3%에 비해 소외계층은 63.4%였다. 이러한 디지털 소외계층 가운데, 소외가 가장 심각한 계층은 고령층이다. 2021년, 정부가 실시한 디지털 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전 국민을 기준으로 55세 이상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수준은 69.2점으로, 최저수준으로 나타났다. 빠르게 디지털화가 진행된 사례를 하나 찾아보면, 고객이 직접 주문과 결제를 진행하는 ‘키오스크'가 있다. 키오스크란? 신문, 음료 등을 파는 매점’을 뜻하는 단어로, 대중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 설치한 무인 단말기를 말한다. 키오스크는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4대강 사업>은 △수해 예방과 수자원 확보 △수질 개선 △수변 복합 공간 조성 △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이명박 전대통령시절 약 30조 원을 투자해 진행한 한국형 녹색 뉴딜 정책이다. 그러나, 착공 이후 낙동강 지역에서는 심각한 수질오염이 발생했다. 하천의 부영양화로 인해 녹조가 과도하게 생기면서, 하천수가 마치 ‘녹차 라떼’같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한 시공 과정에서의 부실 공사와 막대한 유지비용으로 효율성 문제가 제기되었는데, 이 사업으로 인한 많은 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채 현 정부에게까지 넘어왔다. 그렇다고, 4대강 사업이 완전히 이점없는 사업은 아니다. 하천에 설치한 보는 수위를 높여 농업용수나 유지용수 등의 취수를 도왔고, 물을 가두어 둘 수 있어서 수자원 확보와 가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또, 자전거길과 친수구역 설치를 추진하는 등... 지역 개발에도 이바지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사업은 4대 강을 살려내지는 못했다. '보'는 물의 수위를 높여 취수에는 도움을 주었지만 맹꽁이를 사라지게 했고, 유속이 느려지고 물이 고여서 ‘녹조 라떼’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하천과 강의 생태계가 파괴되었다. 최근 환경단체와 '이승준' 부
빠른 속도로 변화해가는 현대 사회와 더불어, 교육의 폭과 방법도 다양해졌다. 현재 <블렌디드 러닝>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보다 자유롭고 폭넓은 학습이 가능해졌다. 코로나19 등장한 이후 교육계에서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 용어는 2000년 후반부터 미국의 일부 교육학자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고유명사가 되었다. 블렌디드 러닝이란? 학습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 온라인(e-러닝 활동)교육과 오프라인(면대면)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학습 방법을 혼합한 것, 즉 ‘혼합형 학습’을 말한다. 블렌디드 러닝의 종류에는 △순환 모델 △플렉스 모델 △알라카르테 모델 △가상학습 강화모델이 있다. △순환 모델은 거꾸로 교실처럼 주어진 코스 내에서 소규모 그룹 활동(토론, 토의 등), 지필 시험, 온라인 학습 등 다양한 학습 방법을 경험하는 모델이고, △플렉스 모델은 사이버대학처럼 학생들이 대면 학습보다 온라인 학습을 주로 하는 모델이다. △알라카르테 모델은 학생들이 공통으로 대면 수업에 참여하고, 개인적으로 선택한 온라인 코스를 통해 학습을 보충하는 모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