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문화에 끼친 영향 김다연 기자 코로나19 발생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쳐왔다. 다양한 분야 중 문화에 끼친 영향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문화 중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k-pop도 코로나의 영향을 피해 갈 수 없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할수록 많은 k-pop 가수들도 코로나에 감염되고, 콘서트와 팬미팅, 팬사인회가 취소가 되었다. 만약 취소되지 않았더라도 팬들은 좋아하는 연예인을 볼 방법은 오직 집에서 온라인으로 볼 수 밖에 없어졌다. 이런 상황들이 계속 되다 보니 아이돌 주 소비층인 10대와 20대 초반의 k-pop 문화 점유율이 많이 낮아졌다. 그 이유는 학교 축제 행사와 번화가로 이동이 많아서 웬만한 인기 아이돌들의 히트곡들이 70~80%가 넘는 점유율을 보여주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모든 학교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이 되자 학교 축제 행사는 물론 번화가 이동도 줄어드니 인기 있는 아이돌들의 히트곡들도 50%도 안되는 점유율을 보여준 실정이다. 코로나로 공연과 같은 예술 활동이 취소, 연기된 예술인(약 85%), 일방적 계약해지(약 40%), 계약기간 축소(약 20%), 임금 미지급(약 10%) 등의 고용피해가 발생되었다. 또한 코
'k-무비’, ‘k-팝’, ‘k-푸드’,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k-문화’까지, 이들 모두 한국의 국제적인 지위 상승을 상징하는 단어들이다. 지난 50년간 이루어온 한국의 국내/외적인 발전으로,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 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약 7700만여 명이다. 전 세계 언어 중 모어 사용자 수에 따른 한국어의 순위는 14위이다. 2018년 실시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 수는 329,224명으로 1997년 2,692명에 비교하면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어의 세계화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은 어떨까?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용인 삼계교 3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외에서 한국어가 제2외국어로 등용되었을 때 장점으로 ‘해당 국가에서 현지인과 한국인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가 66.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한국인들의 한국어에 대한 자부심이 증가할 것이다’가 54.2%, ‘해당 국가에 한국어가 제2의 외국어로서 도움이 될 것이다’가 25%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한
요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태블릿, 노트북, 스마트 워치 등 여러 디지털 기기들은 이미 우리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이런 기계들로 우리의 건강을 예측하고, 건강 상태를 검사하고, 심지어 치료까지 할 수 있다면 어떨까? 놀랍게도 이는 먼 미래에서 일어날 일이 아니다. 미국의 경우, 디지털 의료 산업에 투자된 금액은 19년 77억 달러에서 20년 146억 달러로 1년 사이 2배가 증가했다. 이어 2021년에는 상반기에만 약 147억 달러로, 이미 20년의 투자 금액을 초월했다. 국내는 아직 의료 시장에 대한 여러 제재가 있기 때문에 발전이 더디지만, 점점 정부와 기업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이런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용인삼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을 진행했다. 예상대로 ‘디지털 헬스케어’ 자체에 대해 정확한 개념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적었다. 하지만 스마트 워치, 건강/운동 관련 헬스케어 기기, 매체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과반수를 넘어섰다. 이를 통해 우리는 디지털 헬스케어 자체가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알아보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가 2022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미사일로 공습하고 지상군을 투입하는 등의 전면 침공을 하면서 시작됐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우크라이나 내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수행할 것이라는 긴급 연설과 함께 시작되었는데 2021년 10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대규모의 병력을 집중시키면서 고조되었던 양국의 위기는 결국 전면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현재 국제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리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국제 문제 중 하나이다. 용인 삼계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 결과, 참여인원 중 90.3%로 거의 모든 학생들이 러시아가 너무 무차별적인 공격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렇듯 우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속 러시아의 전쟁 방식이 옳지 못하다고 보고 있다. 그럼 러시아가 도대체 어떤 행위를 했기에 사람들 대부분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까? 우리는 오늘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유…
-끝나지 않는 갈등, 혐오표현 어디서 시작 됐을까 혹시 '급식충, 잼민이, 맘충, 틀딱' 이라는 표현을 들어보거나 써본 적이 있는가? 이것은 모두 혐오 표현에 해당한다. 아무렇지 않게 쓰이는 말들이지만 이제 혐오 표현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수위가 민망한 단어들마저 속속히 생겨나고 있다 여기서 혐오 표현이란 사회적 소수자를 대상으로 부정적 감정을 표출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런 혐오 표현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SNS 미디어와 신문과 방송 대중매체에서 혐오 표현에 쉽게 접할 수 있다. 혐오에 내용에서는 출신 지역, 나이, 성별, 인종, 민족, 정치 및 이념성향, 종교 부분에서 혐오가 우리 사회 전반에 퍼져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이 혐오 표현이 사용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혐오 표현의 원인 첫 번째로는, 학업성적 중심의 학교문화와 질서가 있다. 대부분 학생은 학교에서 과도한 경쟁으로 경험하게 된다 이런 스트레스의 해소로 본인보다 약하다고 판단되는 약자나 소수자에 대해 거리낌 없이 혐오 표현을 사용하게 된다. 두 번째는 나이와 서열을 중시하는 문화와 혐오 표현이 정당하다는 잘못된 믿음, 그리고 집단 내에서 강해 보이고 싶을 때 사용되며…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의 온라인을 이용한 쇼핑이나 배달시장이 활발해졌다. 요즘도 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쇼핑도 실시간 영상을 보며 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급 부상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란?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로,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을 말한다. 2020년 부터 비대면-비접촉을 추구하는 언택트 경제가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라인 매출이 급증했다. 통계청의 <2020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단위:조원)을 통계표>에 따르면,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2018년 18.7% △2019년 26.7% △2020년 34.6%로 상승했다. 경향신문에서는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규모를 △2020년 3조 △2021년 4조 △2022년 6조 △22023년 8조로 예상했다. 또 교보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까지 10조 원을 내다보는 의견도 있었다. 라이브 커머스가 부상하는 이유는,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소비자들은 자신이 궁금하거나 다른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즉각적으로 공유할 수 있
요즘, 간단하하고 쉽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들이 늘어나고 있다.특히 청소년들이 이런 음식들을 자주 접하는데, 이 음식들로 인해 식생활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올바르고 건강하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학교에서 학생들의 식단을 관리하고 있는 영양사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청소년들에게 중요하고 필요한 영양소는 무엇인가요? A. "모든 영양소가 다 중요하다. 특정 영양소(단백질, 탄수화물 등...)만 좋다고 할 수 없다. 모든 영양소는 각각의 역할이 있고, 서로 유기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우리 몸에 영양소가 올바르게 흡수되기 위해서는, 골고루 먹어야 한다. " Q. 청소년들이 먹으면 가장 좋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A. "음식으로는 슬로우 푸드가 좋다. 식품으로는 면역력에 좋은 블루베리와 두뇌 발달이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호두 같은 견과류가 좋다. 완전식품인 달걀도 좋다. 달걀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들어있어서, 아침에 먹으면 집중력이 좋아지고 포만감도 준다." Q.. 청소년들에게 안 좋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A. '패스트푸드'와 '햄'이다. 특히 햄에는 많은 식품 첨가물들이 들어가
여러분은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 복지 사각지대란?_박소윤 기자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이후, 고용 취약계층의 경제적 위기와 독거노인의 고독사같은 복지 사각지대의 틈이 넓어지고 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노인복지의 사각지대도 넓어지기 시작했다. 복지 사각지대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받지 못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말한다. 즉, 노인복지 사각지대는 노인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말한다. 노인복지 사각지대가 확대되고 있는 현 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알아보자! ◆ 복지 사각지대 인식 설문조사 결과 _윤현서 기자 용인삼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42명이 참여했다. '심각한 수준의 복지 사각지대'에 대해 묻는 질문에, △38.1%는 사회적 고립 가구(홀몸노인 및 1인 가구) △33.3%는 저소득층(기초수급 및 긴급 지 신청 탈락가구 등) △16.7%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11.9%는 코로나 위기가구(휴폐업 자영업자 등...)로 답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
지난 5월 23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경제협력체 (IPEF :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가 출범했다. 미국은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왜 억제하려고 할까? 이는 중국이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주도하는 등... 인도·태평양으로 경제 영토 확장에 나서며 영향력을 키웠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이 주도하는 RCEP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호주·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참여해, 2022년 1월 1일 비준을 마친 나라들에서 공식 발효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늦은 2022년 2월에 발효된 바 있다. 본격적으로 RCEP와 IPEF를 알아보기에 앞서, 무역이란 무엇이며? 왜 발생하고? 무역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무역 거래 방식의 현주소? 등에 대해서, 용인삼계고에서 정치와 법/사회문화를 교육하고 있는 '방현주'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자! Q. 선생님께서는 무역이 왜, 어떻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시나요? A.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다른 나라와 상호 의존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요즘 시대는 돈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문화가 당연하게 되고 있는 시대다. 이것은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로 본다. 어린이들과 부모들 사이에 차별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처음학교로 라는 정책이 시행되었다. 전국에서 "처음학교로" 참여율이 제일 낮았던 지역 중 하나인 부산지역의 대해 살펴보려 한다. 부산 지역에서는 올 해(2022년)부터 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 "처음 학교로"를 통해, 모든 유치원의 입학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신입생은 희망유치원 3곳을 지원할 수 있고, 재원생은 현재 다니는 곳을 제외한 2곳을 지원할 수 있다. 이것은 코로나19로 현장접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유치원의 입학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시스템으로, 유치원 방과후 과정반 유아 모집도 이 시스템을 통해 개선했다. 2022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은 출생 유아에 대해, 우선모집▶일반모집▶추가모집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모집은 법정저소득층, 국가모집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기타 원장이 별도로 정한 사항에 해당되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원서접수 후, 추첨을 통해서 발표한다. △일반모집은 모집기간에